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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을 잘 한다는 것은

작은나라링 2024. 2. 13. 22:51


📝 시작반 2/13 기록주제

1. 나만이 아는 나의 장점은?
- 준비성이 좋다
- 실전에 강하다

2.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해주는 장점은?

📍 친구 세 명에게 나의 장점을 물어보았다.
◽️포용적, 상호보완적으로 조율, 조화를 잘함
◽️낙관성이 있어서 격려를 잘함
◽️생각이 깊다 ◽️리액션 잘해준다
◽️웃음장벽이 낮음 ◽️예민한 관찰력과 창의력
◽️감수성 깊은 이해와 공감으로 사람들과 연결되는 능력   ◽️독립적 사고  ◽️자신의 내면에 충실함
◽️인간이 단단해 보임

3. 타인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의 장점이 일치하나요? 다르다면 왜 다른가요?

낙관적, 상호보완적이라는 점은 내가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해서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싸우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내가 무언가를 포기하고 잃어가면서 인간관계를 유지할 때가 많은데 근데 그게 누군가의 눈에는 내가 조율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리액션과 공감을 잘해준다는 것은 나의 장점과 일치하는 것 같고, 내가 단단해 보인다는 것은 좀 의외였다. 나는 한없이 말랑하고 부서지기 쉬운 사람인 것 같은데 말이다. 근데 아마 그렇게 말해준 이유는 항상 생각이 많아 보이는 내 모습을 내면에 충실한 사람, 더 나아가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해준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