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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나의 꿈

작은나라링 2024. 2. 12. 23:13


📝 시작반 2/12 기록주제

1. 어릴 때 나의 꿈은 무엇이었고, 지금의 모습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 고등학교 때 장래희망란에 항상 적었던 직업은 ‘관광가이드’였다. 그러나 관광학과에 떨어지고 원하지 않았던 영문과에 입학하면서부터 나의 꿈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그러다 영문과 전공 수업 중 교수님의 해외 패키지 경험 썰을 듣던 중 별 이야기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내 심장이 너무도 뛰는 게 느껴졌고 그때서야 내가 아직 ‘관광가이드’라는 꿈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9살 현재의 나는 여행 관련 기업에서 마케터로서 일을 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카테고리와는 조금 가까워졌지만, 마케터는 내 최종 꿈이 아니었다.

나는 아직 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서른 살이 되기 전, 나는 호주로 떠나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워볼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선 준비할 게 많으니 올해는 정말 내 꿈을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선순위의 일을 하나씩 해나가야 한다!

2. 나이, 물리적 환경, 재능, 돈을 떠나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은?
: 세계여행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여행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 그리고 나의 그런 경험담을 담은 책을 출판해 보고 싶기도 하다.

3. 지금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는?
: 지금은 아직 돈이 없다. 그리고 시간도 없다.

그런데 돈은 이번 연도에 끝나는 적금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시간은 어떻게 해야 할지... 역시 퇴사가 답인가...!